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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후기

은행나무펜션~ 꼭!! 다시 갈게요.
조회 : 884 작성자 : 박성하  

다른곳에 펜션을 잡았다가

엄둔계곡 주변을 찾아보던 중에 만난 은행나무펜션!

다하누촌도 가깝고, 엄둔계곡도 가깝고, 법흥계곡도 가깝고,...

모든 조건이 좋아서 예약했던 다른 곳 취소하고 다시 여기로 잡았어요.


휴가 첫날!

펜션으로 가던 날부터  날씨도 구름이 해를 가려주어서 넘 좋았고

도착하니 예약했던 방이 아닌 다른  한적한 더 넓은 방을 주셔서

그야말로 정말 조용하게 지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함이 솔솔 ~

첫날 저녁에 예상에 없던 손님들이 찾아오셔서 당황.

그것도 우리 가족보다 더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^^:::

그냥 보낼수는 없고 민폐인줄 알면서도 저녁을 드시게 하고 보냈어요.

그래도 흔쾌히 `괘안타`라고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죄송했는지...^^


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손수 기르신 달콤한 토마토도

따주시고, 저녁엔 맛난 깍두기도 주시고, 고구마인줄 착각하게 하는

달달한 감자도 구워 먹으라고 주시고... 엄마집에 온 듯 했어요. ^^

너무 감사했구요. 편안했구요. 푸근했어요.


돌아오는 날 아침엔 무더운 날씨임에도 구슬땀 뚝뚝 흘리시면서

텃밭에서 가지도 한아름 따서 봉지에 담아주시는 손길에

가슴이 찡~~했어요.


처음에 펜션을 알아볼때의 그 어떤 조건보다도

이제는 사장님 내외분의 마음이 생각나서 다시 가고싶은 은행나무 펜션이에요.

꼭 시간나면 다시 갈게요.

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.


ㅎㅎ 돌아오는 길에 들러보라던 선돌에 들러서 가슴이 뻥~~~ 뚫리는 시원함도 맛보고 왔어요.

감사했습니다~^^ 건강하세요.


작성일자 : 2018년 08월 0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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